안양로펌 | 안양변호사, 존속폭행 의뢰인 합의 대행 조력

의뢰인은 최근 아내와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다툴 일이 많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장모와의 말다툼이 끝난 후 아내와도 다투게 되었는데 당시 바깥에 있는 장모가 들을까 하여 큰 소리를 내지 말라고 손으로 입을 한 차례 막았던 것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뺨을 때린 것으로 오인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의뢰인은 아내가 집을 비운사이 아내가 숨겨둔 통장을 찾기 위해 집안을 뒤지고 있었는데요.

마침 집에 있던 장모가 해당 장면을 목격하고 의뢰인을 말리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은 큰 소리를 치며 장모가 말리는 행위를 제지했습니다.

이때 장모는 큰 소리를 듣고 놀라 뒷걸음을 쳤고, 장롱에 머리와 어깨 부분이 부딪혔습니다.

의뢰인은 장모가 장롱에 부딪혔는지 몰랐다가 뒤이어 들어온 아내의 목격에 의해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당시 의뢰인은 폭행의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히려 자신은 통장을 찾느라 정신이 팔려 장모가 뒷걸음질 치다가 장롱에 부딪혀 다친 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아내가 큰 소리를 치면 바깥에 있던 장모가 더 놀랄까봐 손으로 아내의 입을 막은 것 뿐 폭행의 고의성을 부정했습니다.

현재 피해자들(아내, 장모)은 평소 의뢰인의 태도를 좋게 보지 않고 있어 쉽사리 화가 풀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피해자들의 일관된 피해 주장으로 인해 의뢰인의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어서 더욱 세밀한 합의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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